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 6가지
나리타 공항은 도쿄 도심에서 약 60km 떨어져 있으며 여러 가지 이동 수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여행 일정 상 가장 좋은 수단을 미리 확인해보세요! 그럼, 가장 많이 이용되는 6가지 이동 수단을 소개하겠습니다.
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는 6가지 방법
[1] 1500엔 공항버스
공항버스는 나리타 공항과 도쿄 도심을 저렴한 가격으로 연결하는 교통수단입니다. 특히 ‘1500엔 버스’라고 불리는 공항버스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과 긴자역까지 이동하는 가장 경제적인 옵션 중 하나입니다.
소요 시간: 약 90분
요금: 1,500엔
추천: 저렴한 가격으로 이동할 때
[2] 스카이라이너
나리타 공항과 우에노를 빠르게 연결하는 고속 열차입니다. 우에노에서 도쿄역까지는 JR로 약 5~10분 정도 소요됩니다.
소요 시간: 약 41분 (우에노역 기준)
요금: 2,570엔
추천: 우에노 방면 이동 시
[3] 공항 리무진 버스
공항 리무진 버스는 숙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으로, 신주쿠, 롯폰기, 긴자 등 주요 호텔까지 운행됩니다. 특히 짐이 많을 때 편리합니다.
소요 시간: 약 60~120분
요금: 3,200엔
추천: 호텔이 공항 버스 정류장 인근에 있을 때
[4] 나리타 익스프레스 (N'EX)
나리타 익스프레스(N'EX)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 주요 지역(도쿄역, 신주쿠, 시부야 등)까지 이동하는 가장 빠른 열차입니다.
소요 시간: 약 55분 (도쿄역 기준)
요금: 3,070엔
추천: 도쿄 여러 주요 지역까지 편하게 이동
[5] JR 소부선
JR 소부선은 저렴한 가격으로 나리타에서 도쿄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.
소요 시간: 약 90분
요금: 1,340엔
추천: 저렴한 비용으로 이동할 때
[6] 픽업 서비스 및 택시
개인 또는 그룹 여행자를 위한 사전 예약형 픽업 서비스로, 기사 포함 차량을 이용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.
소요 시간: 약 60~90분
요금: 25,000엔 이상
추천: 늦은 시간 항공편으로 도착할 때, 짐이 많거나 편안한 이동을 원할 때
직접 선택한 이동 수단 후기
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할 때 나는 1500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. 도쿄역으로 바로 가기를 원했기 때문에 이 방법이 가장 적합했으며, 가격도 저렴하고 좌석도 편안했습니다. 다만, 교통 체증이 심할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. 저는 평일 오후 4시 30분에 탑승 후 도쿄역에 6시 경 도착했습니다.
출국할 때는 샌딩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. 이른 아침 비행기였기 때문에 대중교통의 첫차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고, 예상치 못한 변수(교통 상황 등)도 고려해야 했습니다. 픽업 서비스는 호텔 앞에서 공항까지 가장 편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, 가격이 다소 높은 점은 단점이었습니다.